영어로 성경쓰기, <사도행전>을 끝내고 이제 <로마서>로 들어섰다.
오늘 이른 아침에 1장 26절을 쓰는데, 이런 구절이 나온다.
“… the men give up natural sexual relation with women and burn with passion for each other.
Men do shameful things with each other, and as a result they bring upon themselves
the punishment they deserve for their wrong-doing
(남자들은 여자들과의 자연스러운 성관계를 포기하고 서로에 대한 열정으로 불타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서로에게 망측스러운 짓을 하고 결과적으로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마땅히 받아야 할 처벌을 스스로에게 가져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쓰다가 문득 어저께인가, 신문에 난 유 아무개라는 연예인의 행각이 떠올랐다.
영어로 성경을 쓰면서 이런 일들이 자주 생긴다. 어떤 구절을 쓰노라면 그 내용에 들어맞는 어떤 일이나 사건이 수반된다는 것이다.
그럴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나는 참 신기하다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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