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이전에 인류는 뭘로 치아를 닦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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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이전에 인류는 뭘로 치아를 닦았을까?

by stingo 2024. 4. 10.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도시 문명이 처음 등장한 기원전 4천 년 이래로 인류는 적절한 치아 위생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나일론 칫솔모는 1930년대에 이르러서야 등장했습니다.
그 후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은 과학 지식과 기술 발전에 따라 진화한 초보적인 도구에 의존해 왔습니다.
가장 초기의 칫솔은 기원전 3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츄 스틱과 이쑤시개(chew sticks and tooth picks)’

기원전 3500년경, 고대 바빌로니아(현대 이라크 근처에 위치)에서는 "츄 스틱(chew sticks)"이라는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이 간단한, 한 손에 잡히는 나무 조각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칫솔의 직접적인 전신으로 알려진 최초의 칫솔로 간주됩니다.
츄 스틱은 약 5~6인치 길이로 자른 단순한 나무 나뭇가지였습니다.
스틱의 한쪽 끝을 끓는 액체에 담가 부드럽게 만들어, 거기서 섬유질을 분리해 내 거의 붓과 같은 효과를 냈습니다.
사람들은 이 스틱을 씹어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었는데,
닳은 섬유질이 치아 사이로 미끄러져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죠.
초기 아랍 문화권에서는 살바도라 페르시카("칫솔나무"라고도 함)라는 특정 관목을 사용하여 츄잉 스틱을 만들었는데,
이를 미스와크라고 불렀습니다.
이 관목은 특히 향이 강해 다른 식물보다 입안을 상쾌하게 하는 효과가 더 강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article and image from www.interestingfac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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