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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의 언론탄압 한 사례 - 경기방송과 김예령 기자 퇴출 자신감의 근거는 무엇인가를 물었는데, 이걸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비틀었다. 2019년 1월 생방송으로 진행된 문재인 신년회견 당시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는 안 좋은 경제상황을 낙관하고있는 대통령 문재인에게 그 근거를 물었던 것이다. 기자로서 응당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당시 '문재인 띄우기'가 한창이었던 상황으로서는 용기있는 질문이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은 그에 발끈, 김 기자 질문의 맥락은 도외시 한채, 이를 이른바 '근자감'이라는 표현으로 대통령을 모독했다는 괘씸죄로 몰았고 그 후과는 혹독했다. ​ ​ 물론 문 정권은 이를 드러내놓고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당시 문재인의 측근이던 탁현민이 언급한 것 처럼, "빈정거리는 태도로 생방송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에게 추상적인 인상비평의 질문을 했다" 는 식으로.. 2022. 12. 15.
국회도서관 휴관 1년 6개월 ​ ​ ​ 국회도서관 문 닫은지가 1년 6개월이 넘어간다. 코로나 때문이라면서 문을 때려 잠궜다. 유흥업소도 방역수칙을 지켜가면서 영업을 한다. 그러나 국회도서관은 무슨 절대 금기지역인지 방역수칙도 통하지 않는다. 코로나 방역이라면 국립중앙도서관도 닫아야 한다. 하지만 거기는 제한적이긴 하지만, 국회도서관처럼 문을 닫지는 않았다. 이 놈의 나라에서는 시방 코로나를 걸면 안 되는 일이 없다. 광화문도 못 나가게 하고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국회도서관도 못 가게 한다. 그러고서는 정작 국회의원과 보좌관, 국회직원들은 언제든지 열람과 대출을 할 수 있게하고 있으니, 이 무슨 몰염치한 처사인가. 국회라는 곳은 어디보다 국민이 우선이어야 하는 곳이고 언제든지 개방되어야 하는 곳이다. 권위를 내세워서는 결코 안 되는.. 2021. 8. 23.
애매한 신문기사 한 꼭지 이즈음 보고있는 종이신문의 기사들이 나로서는 좀 어렵다. 요해가 잘 되질 않는 것이다. 내 탓일 수도 있다. 나이도 들고하니 독해력 등이 아무래도 떨어졌을 것이고, 아울러 여러 현안에 대한 나름의 관점이 고집스러워져 가는 것도 그 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오늘짜 조선일보의 한 기사를 한 열 차례 정도 읽었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2차백신을 접종했다는 스트레이트 기사다. 그런데도 그 기사 내용이 이해가 안 될 뿐더러 기사를 쓴 기자의 의도를 모르겠다. 기사는 문 대통령이 예상과 달리 2차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4월 30일 맞은 것을 5월 중순 미국 방문을 앞두고 2주간의 면역기간을 미국 측에서 권고한데 따른 것으로 적고있다. 그런데 앞뒤 문맥이 맞질 않는 것이다. ​ 문재인 대.. 2021. 5. 1.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묻혀버린 4월 7일, '新聞의 날' 오늘 7일이 '신문의 날'이라는 걸, 어느 전직 신문기자가 SNS에 올린 글을 보고야 알았다. 4월 7일, '신문의 날'이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완전히 묻혀버린 것이다. 하기야 그럴만도 하다. 4월 7일 '신문의 날'은 과거에도 그랬고 올해도 내년도 항상 그대로일 것이기 때문에 뭐 올 한해 잊고 지나칠 수가 있다. 하지만 선거일이 오늘인 보궐선거는 그러지않지 않은가. 그야말로 나라의 명운이 걸린 선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늘 보궐선거는 정말 중요한 것이다.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 뿐 아니라 전 국민들이 오늘 선거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그 기대가 무엇인가.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종식을 위한 전초전 승리 내지 교두보 확보인 것이다. 나는 경기도에 살고있기에 이번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지 .. 2021. 4. 7.
어느 서울대 학생의 글 어느 서울대 재학생의 현 시국을 보는 글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작금의 나라 돌아가는 형국을 보는 시각은 각자마다 다를 것입니다. 한가지 주목되는 것은 젊은 학생들의 관점과 판단의 시각이 전례없이 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대 이 학생의 글에는 선동적인 요소가 없잖아 있습니다. 읽어들 보시고 판단은 각자들 하시기 바랍니다. --------------------------------------------------------------------- ​ ​ ​ “나의 祖國을 위하여 나는 태극기를 들 것이다.” ​ ​“어느 시대나 아무 쓸모없는 자들은 자신들의 추악한 행위를 종교나 도덕심 애국심으로 포장한다.”라고 독일의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는 말했다. ​ ​우리나라의 앞날에 장애가 되는 자.. 2021. 2. 23.
경향신문, 美 대통령선거 부정의혹 첫 보도 국내 언론의 이해 안 되는 행태 가운데 하나가 미국 대통령선거의 부정 의혹에 관한 보도 태도다.팩트 상 전혀 근거 없는 것도 아닌데, 이른바 조중동을 포함한 국내 언론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 그에 대해 일체 입을 다물어 왔고, 조 바이든이 어쨌든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도 마찬가지 행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니까 미국의 부정선거 의혹에 관해 국내의 정규 언론을 통해 알 수 있는 통로는 없었던 것이다.그 이유가 뭔지는 어렴풋이 추정은 되나 구체적인 건 알 수가 없다. 그러니 국내에서 유튜브 등을 통해 접한 후 미국 대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얘기하면, 극우보수 아니면 마치 정신 나간 사람으로 여겨지기 일쑤였던 게 사실이다.그것은 국내의 4. 15총선의 부정선거 의혹 보도에 버금가는 뭔가 석연치 .. 2021.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