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채소‘가 ’냉동채소‘보다 더 싱싱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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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채소‘가 ’냉동채소‘보다 더 싱싱한 것인가

by stingo 2023. 12. 15.



신선한 채소가 냉동 채소보다 더 건강할까요.
막 따서 햇볕에 데운 토마토를 한 입 베어 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겁니다.
텃밭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은 맛과 영양이 풍부하지만,
특히 추운 계절이나 특정 채소가 제철이 아닐 때는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냉동 채소라는 편의식품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냉동 채소도 신선한 채소와 동일한 영양학적 이점을 제공할까요? 그 답은 놀랍습니다.



‘신선(fresh)’이란 얼마나 신선한 것일까요?

’신선‘이라는 용어는 냉동 또는 통조림이 아닌 야채에 적용됩니다. 그러나 신선도의 수준은 다양합니다.
농산물은 수확하는 순간부터 영양소가 손실되기 시작하므로 ’신선하고 현지에서 생산된 것‘을
선택하고 제철에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농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가판대 등에서 구하는 것이
진정으로 신선한 채소를 구할 수 있는 최고의 공급원입니다.
슈퍼마켓에 있는 품목들은 몇 주 또는 몇 달 전에 미리 수확한 것이므로
집에 가져다 놓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냉동 채소는 얼마나 ’신선‘한 것일까요?

대부분의 냉동 채소는 신선도와 영양가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수확하여 냉장 보관하기 때문에
신선 채소와 마찬가지로 건강에 좋습니다. 사실, 신선한 채소를 얼마나 오래 보관하느냐에 따라
냉동 채소가 영양학적으로 우위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일반 가정에서 냉장 보관하는
채소의 영양가는 냉동 채소와 거의 같거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냉동 채소를 구입할 때는 건강에 좋지 않은 첨가물이 들어 있는 브랜드를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특히 미리 양념이 되어 있거나 소스와 함께 제공되는 경우). 또한 채소를 얼마나 빨리 얼렸는지,
얼리기 전에 데쳤는지에 따라 영양소가 약간 손실될 수 있지만 큰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닙니다.



냉동 채소 구매의 장단점

냉동 방울양배추, 당근, 시금치에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비타민 C, 폴리페놀과 같은 필수 성분이 신선 채소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등 냉동 채소가 신선 채소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냉동 채소는 일반적으로 신선 채소보다 더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제대로 보관된 냉동 식품은 상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품질이 떨어지므로 구입 후 8개월~1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동과 신선 식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로 식감과 맛인데,
냉동 채소는 더 무르고 싱거운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냉동 채소는 요리하기 전에 해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얼면서 남는 수분이 익을 수 있습니다.
(article by Cynthia Barnes from www.betterreport.com)
(images by Daisy-Daisy/i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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