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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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elf

20여년 전…

by stingo 2024. 2. 7.

24년 전에 내가 이런 글도 썼구나.
인터넷에 대해 뭘 안다고 이런 글을 썼을까.
가만 생각해보니 이 글을 쓰게된 계기가 떠올려진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이어령 선생이 텔레비전에 나와
인터넷에 관해 마치 그게 요술방망이인 것처럼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을 보면서
딴에 그게 아닌데 하는 생각으로 써 본 것인데,
마침 이 글이 프레스센터 회보에 실린 것이다.
20여년 전이 지난 지금에사 보니 부끄럽기 짝이 없다.


20여년 전에 프레스센터에서 내가 저렇게 놀고있었구나.
저 때 쯤이면 재취업이라도 해 호구지책을 강구해야할 시점이었을 것인데,
그걸 마다하고 저러구 놀았으니 오늘 이 모양 이 꼴이 아닌가 싶다.
문화일보에 계셨던 김지용 회장을 비롯한 여러 분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있을까.
문득 그리운 생각이 든다.





#프레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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