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31) Princess Diana dies in a car crash at 36(1997)

Princess Diana(1961-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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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오늘은, 24년 전인 1997년 ‘만민의 공주(People's Princess)’로 회자되던 '웨일스 공주(Princess of Wales)' 다이애나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날입니다. 다이애나는 이날 자정 직후 파리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합니다. 당시 36살이었습니다. 함께 동승했던 남자친구인 이집트 출신의 사교계 명사 도디 파예드(Dodi Fayed)와 운전사인 헨리 폴(Henry Paul)도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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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세계에서 사랑받는 인기 있는 공인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녀의 죽음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조문객들은 사고 직후 런던 그녀의 궁전인 켄싱턴 궁으로 몰려들었고, ‘레이디 디(Lady Di)'로도 알려진 다이애나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곳에 슬픔을 담은 많은 조화를 남겼습니다. 조화 꽃 더미가 궁전의 문에서 약 30피트 떨어진 곳까지 뻗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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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비에라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다이애나와 도디는 전날 일찍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아르센 후세 거리(Rue Arsen Houssaye)에 있는 도디의 아파트로 가려고 자정 직후 묵고있던 리츠 파리 호텔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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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와 도디가 호텔을 나서자마자 오토바이를 탄 파파라치 무리가 공격적으로 그들의 차를 미행하기 시작했고,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약 3분 후 다이애나 차의 운전자는 통제력을 잃고 퐁 드 알마(Pont de l'Alma) 터널 입구에서 기둥을 들이받는 강력한 충돌사고를 일으키면서 차는 전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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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돼있는 다이애나가 탔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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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디와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합니다. 다이애나는 피티에-살페트리에르(Pitie-Salpetriere)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6시 사망선고를 받습니다. 다이애나의 전 남편인 찰스 왕세자와 그녀의 언니들과 왕실 가족들은 그날 아침 파리에 도착했고, 다이애나의 시신은 런던으로 옮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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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삶의 많은 부분과 마찬가지로, 다아애나의 죽음은 언론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많은 음모론의 주제가 됩니다. 사건 초기에는 차를 뒤쫓던 파파라치들이 충돌을 유발한 원인으로 지목되었지만, 나중에 다이애나의 운전자가 알코올과 처방약에 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식적인 조사결과로도 파파라치는 충돌유발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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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런던에서 열린 다이애나의 장례식은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지켜보았습니다. 다이애나는 당시 15살이었던 두 아들 윌리엄 왕자와 12살이었던 해리 왕자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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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https://www.history.com/this-day-in-history

This Day i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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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가 차 사고로 죽고 장례가 치러졌던 그 무렵, 런던 출장 중에 켄싱턴 궁을 방문했습니다.

그 때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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