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턴 헤스턴(Charlton Heston)과 그의 베버리 힐스 저택 in 1959

Charlton Heston in 1959.

헐리웃 스타 찰턴 헤스턴(1923-2008)의 1959년 7월의 모습입니다.
당시 찰튼 헤스턴은 베벌리 힐스 위 언덕 위 마을인 콜드워터 캐니언에 자택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는 집 짓는 건설현장에서 건축과 배선을 점검하곤 했는데, 잠시 짬을 내 아들 프레이저, 아내 리디아 클라크(Lydia Clarke)와 놀고있는 장면입니다.

Look誌에 게재됐던 기사와 함께 게재됐던 사진으로, 이 사진을 찍은 기자 얼 테이센(Earl Theisen)은 사진 제목을 "벤허가 지은 집(The House That Ben-Hur Built)"으로 달았습니다.

(Photo from www.shorpy.com)


찰턴 헤스턴의 베버리 힐스 자택은 그가 1959년 영화 '벤허(Ben-Hur)'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지은 집입니다. 헐리웃의 저명한 건축가 윌리엄 베켓(William S. Beckett)이 설계했으며 9,667-square-foot의 면적에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까지 갖춘 저택입니다.
자동차 10대가 들어설 수 있는 주차장과 5개의 침실, 6개의 욕실을 비롯해 크고 넓은 서재와 거실, 그리고 집안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것으로 당시 화제를 모았던 저택입니다.

1959년 완공한 후 찰턴 헤스턴은 이 집을 '꿈의 집(Dream Home)'으로 불렀습니다.
찰턴 헤스턴은 이 집에 2008년 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의 아내 리디아(2018년 별세)와 함께 거주했습니다.

이 집은 헤스턴이 죽은지 8년 후인 2016년 1천2백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습니만, 팔려지지 않고 있다가, 지난 해 다시 1천4백9십만 달러에 매물로 내 놓아진 상태였는데, 현재 메매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https://www.sacbee.com/news/business/real-estate-news/article240690736.html

A look at Charlton Heston’s longtime Beverly Hills compound for sale for $14.9 million
The longtime compound where Oscar-winning actor Charlton Heston lived is for sale at $14.9 million.
www.sacb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