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3 문재인 二題 1. 殘生 '여생'을 보낼 양산을 위해 책방을 열었다? 여기서 '여생(餘生)'이라함은 앞으로 살아갈 남은 인생을 뜻하는 보통의 용어로 받아들여지지만, 그렇다고 개나 소나 함부로 갖다 쓰는 것이 아니다. 여생은 인생 삶을 별 무리없이 최소한이나따나 긍정적으로 살아온 사람에게 적용되는 말이다. 인생을 욕되고 추하게 살아온 자에게 이런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런 사람이 더구나 자기 입으로 '여생' 운운하는 건 가당치 않다. 문재인이 남은 인생을 정 그런 식으로 표현하고 싶다면 '여생' 보다는 '잔생(殘生)'이라는 말을 쓰는 게 어울릴 것이다. 얼마 남지않은 쇠잔한 목숨을 일컬어 잔생이라고 한다. 2. 間諜아무리 좋게 봐주려 해도 이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논의할 북한 비핵화와.. 2023. 4. 28. 윤석열의 '隱忍自重,' 문재인의 '저항' 5년 만의 정권교체 이후 문재인과 그 류들에 대한 단죄가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미적거림, 혹은 우유부단함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시각이 많았다. 어제 그 단초가 될 감사원 서면조사 통보가 전광석화처럼 이뤄진 것을 보아하니, 늦어지고 있었던 게 윤 대통령이 그래서 그랬던 게 아니고 그 나름의 은인자중(隱忍自重)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 대통령으로서는 국민들의 비판 속에서도 조사와 수사를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해왔다는 반증이다. 이러니 국민여론 등 돌아가는 형국으로 보아 문재인과 그 류들에 대한 조사나 수사의 강도가 엄청 세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한다. 물론 문재인에 대한 조사 주무처가 대통령으로부터의 독립기관인 감사원이라는 점 등을 들어 윤석열의 문재인 정권 적폐 .. 2022. 10. 3. 이 한 장의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정말 속된 말로 '똥줄'이 타는 것 같다. 오죽했으면, 저런 시덥잖은 글귀가 박힌 마스크까지 쓰고 나왔을까. '부동산부패척결' 그럴듯한 구호이고 시의적절해 보이기는 하다. 하지만 대통령의 저런 모습에 공감할 국민들이 얼마나 있을까. 이해찬같은 정말 시덥잖은 인간이 이런 말을 했다. 윗물은 맑은데, 아랫물이 어떻고 저떻고. 정말 그럴까. 그러면 한바탕 해 먹다 둘러차여 허겁지겁 쫓겨난 청와대 정책실장 김상조는 아랫물인가. 또 세종시 땅 투기로 서너배 이득을 본 이해찬 저 자신도 아랫물인가. 덧붙여 정작 문재인 자신의 양산 농지는 어떤가. 지금 드러나고 있는 고위공직자를 포함해 집권당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행위는 파도파도 끝이 없다. 그걸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몰라서 저런 우스.. 2021.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