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월도프아스토리아#여인의향기#scentofawoman#알파치노1 ‘Scent of A Woman’, 그리고 뉴욕의 추억 코로나로 인한 이른바 '집콕' 덕분(?)인가, 요새 하루에 영화 한편 씩이다. 주로 흘러간 영화를 보는데, 그제와 어제, ’도니 브레스코(Donnie Brasco)’와 ’체인절링(Changeling)’을 봤다. 오늘은 ’여인의향기(Scent of A Woman)’다. 탱고 춤추는 장면으로 유명한 알 파치노가 프랭크 역의 주연으로 나오는데, ‘도니 브레스코’에도 나오니 그 양반을 요즘 자주 만나는 셈이다. 지난 92년에 나온 이 영화는 언젠가 한번 본 적이 있다. 탱고 춤 추는 장면을 그래서 기억한다. 오늘 보면서는 그 장면도 그렇지만, 그리 멀지않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 잠시 추억에 젖었다. 찰리 역의 크리스 오도넬이 동행한 알 파치노의 '자살 여행' 행선지는 뉴욕이다. 그래서 이.. 2020.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