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이반#이반존뎀얀유크#홀로코스트1 애매한 홀로코스트 다큐멘터리 - '공포의 이반(Ivan the Terrible)' 'Ivan the Terrible.' '공포의 이반'으로 번역된 나치 홀로코스트 관련 다큐멘터리다. 나온지 꽤 된 것인데, 나는 어제 넷플릭스에서 보았다. 홀로코스트를 다룬 다큐멘터리나 영화를 보면, 보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다. 그러다가 그에 집착해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예컨대 '소피의 선택(Sophie's Choice)'의 경우 영화를 본 후 윌리엄 스타이런(William Styron)의 원작을 애써 구해 보기도 했고 영화와 관련된 이런 저런 소품을 구해보기도 했고, 영화도 대여섯번 봤다. 그 이유는 나 스스로 뭐라 딱 집어 말하기가 애매하다. 홀로코스트 만행에 대한 분노도 있을 것이고, 그 대상인 유태인들에 대한 연민도 있을 것이고, 정의와 신앙을 포함한 상식과 가치에 대한 회의 도 있고 아무튼.. 2021.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