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1 우리 언론과 언론인의 수준이라는 것 "윤, 워싱턴의 4월 봄날에 취하지 말라" 동아일보 4월 12일자 칼럼의 제목이다. 여기서 '윤'은 누구를 지칭하고있는 것인데, 누구일까. 그는 다름아닌 우리나라 대통령 윤석열이다. 그 대통령에게 동아일보 기자가 이렇게 저렇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는 요지의 칼럼 제목이다. 동아일보 딴에는 대통령을 무슨 동네 친구처럼 여기며 서스럼 없는 친근감을 내세우기 위해 저런 식으로 제목을 달고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읽는 국민들은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 아닐 것이다. 아무리 글 내용이 좋다한들 저런 식의 방자한 제목에 공감하고 동조할 국민독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 저런 제목을 동아일보는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라는 주장으로 쉴드를 칠 것이겠지만, 그건 그야말로 변명이다. 언론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저런 데 갖다 .. 2023.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