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네한우마을1 高陽의 육회와 갈비탕 잘 하는 집 우리 일행은 5명. 고양 흥도동 '임가네한우마을' 육회가 좋다길래 몰려갔다. 먹어보고 추가를 결정하자며 우선 1인분을 시켰다. 500g. 소문대로 양이 푸짐하다. 그걸 반으로 갈랐다. 그렇게 해서 먹었는데, 그걸 끝내 다 못먹고 남겼다. 추가로 더 시킬 필요가 없었다는 얘기다. 내가 좋아하는 갈비탕은 그저 그렇고 그렇다는 얘기를 이미 듣고 있었다. 한 그릇 7000원. 요즘 시세에 비하면 싸다. 고기가 푸짐하게 들었다. 국물 맛이 좋았고, 푹 삶겨진 당면도 좋았다. 큰 갈비가 1대, 나머지는 살코기. 그 두가지 맛이 같을 수가 없다. 갈비는 아조 맛이 좋은데, 살코기는 그렇지 않았다. 육우의 살코기 같았다. 아무튼 그래도 먹을 만했다. 우리 일행은 각자 갈비탕 한 그릇 씩에 육회 1.. 2021.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