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트라우마1 항공기 트라우마 항공기 트라우마가 좀 있다. 그런 게 본시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예전 현역시절 때 비행기 여행을 꽤 했다. 그러면서도 그런 증상은 없었다. 이런 계기가 있었다. 1995년 10월 캐나다에서 미국 뉴욕으로 오면서 심한 난기류인 터뷸런스(tuburlence)를 경험했다. 그 이후로 비행기를 타면 뭔가 어찌될 것 같은 조바심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1995년 그 때 캐나다 오타와에서 뉴욕으로 타고 온 비행기는 제트가 아니고 프로펠러 기였다. 세계유수의 항공사인 델타항공을 이용했는데, 왜 그런 비행기였을까. 캐나다와 미국 간 여행은 국내여행으로 간주해 그런 비행기로 운항한다고 그 후에 알게됐다. 아무튼 허술하기 짝이 없는 20인승 프로펠러 비행기가 심한 터뷸런스를 만나니 그야말로 비행기가 망망대해의 추풍낙엽.. 2022.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