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1 원로가수 현 미 別世 at 85 80을 넘겼으니 원로가수라 해야겠지. 원로가수 현 미가 4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홀로 지내던 서울 이촌동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회생하지는 못했다. 한 며칠 티브이에서 계속 보였다. 물론 리얼타임 방송은 아니고 예전 것이었지만, 무심결에도 참 아직도 건강하고 왕성하게 잘 지내고 있구나 했다. 그런 분이 하루 아침에 느닷없이 유명을 달리했으니 뭐라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고인은 노래도 시원했지만, 말도 누구 눈치보질 않고 막힘없이 잘했다. 생사가 갈린지 오래 된 이봉조 선생에 대한 애정 표현도 스스럼이 없었다. 이제 저 세상에서 함께 만나 영원의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3.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