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mgardFurhner#BrunhildePomsel1 나치독일 부역자의 끈질긴 삶 인류에 대한 만행적인 범죄의 책임을 묻는 단죄는 그 공소시효가 없다. 히틀러의 나치독일 만행에 대한 책임추궁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히틀러와 요제프 괴벨스 등 그의 추종자들은 장본인들로 이미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처형 등 단죄를 받았지만, 그 하부에서 부역한 자들에 대한 단죄도 예외가 아니다. 20일 영국 가디언(The Guardian) 紙의 한 보도는 이와 관련한 것이다. 이름가르트 프루히너(Irmgard Furchner). 듣기에 아주 생소한 한 여자의 이름이다. 나이도 올해 96세다. 이 할멈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살인 등 나치독일의 만행에 가담한 혐의로 법정에 세워졌다는 보도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푸르히너는 피고인 신분으로 독일의 이체호(Itzehoe) 법정에 들어섰다. 스카프와 선글라.. 2021.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