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beatthedevil#kristofferson1 'To Beat the Devil' by Kris Kristofferson 'To Beat the Devil.' 데블(devil), 즉 악마나 악령을 뜻하는 단어가 들어가니까, 무슨 종교적인 노래 쯤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beat 하니 악마를 물리친다, 혹은 악마에 맞선다는 식으로 해석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내용의 노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서 데블은 악마나 악령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무슨 골치 아픈 것, 혹은 어려운 일들 쯤으로 봐야 이 노래를 이해할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골치 아프고 어려운 일들을 극복하겠다는 어떤 가난한 뮤지션의 생각과 의지를 담은 노래로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이 노래는 미국 켠츄리 뮤직의 기린아인 크리스 크리스토퍼슨(Kris Kristofferson)이 글을 쓰고 곡을 붙여 1970년에 발표한 올드 컨츄리 송입니다. .. 2020.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