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the other side of no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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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y

Just the other side of nowhere

by stingo 2023. 8. 13.


장례식장은 번잡하고 소란하다.
피곤한 몸을 좀 추스릴 만한 곳을 찾았더니 빈소 옆에 이런 공간이 있다.
쉬기에 좋겠다 싶어 앉으려는데 그 또한 망설여진다.
너무 신중하고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된 것으로 보이는 것이 산자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Just the other side of nowhere…

(고양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
삼성갤럭시 S21 Ultra 폰 카메라)




#Funeral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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