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채널A에 나온 전재수인가 뭔가 하는 더불당 의원이 윽박지르듯 하며 묻는 말,
“문재인 정권에서 공무원 월북 조작을 했다면, 그것으로 문 정권이 볼 이익이 뭐가 있겠는가.”
전재수 의원의 이런 물음은 공무원월북조작 사건과 관련한 이런 저런 궁색한 변명 끝에 던진 것이다.
그것도 몇 차례 씩이나 반복해서 그랬다.
이 친구는 그러고는 또 이런 투의 말을 덧붙인다.
“한국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격돼 살해. 화장된 것과 관련한
정부의 책임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다” 운운.
이 친구는 보고듣기에 자기가 묻고는 자기가 답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
그 공무원이 월북을 하다 살해됐다면, 그건 자의에 의한 과정에서 일어난 불상사이니까
문 정권으로서는 그 책임이 훨씬 덜해지는 것이고, 그게 바로 문 정권이 취하는 이익이 아닌가.
어디 그 뿐이겠는가. 월북이라는 말 그 자체로써도 북한의 입장이나 부담도 덜어주면서
김정은과의 밀월관계 추구에 도움이 되는 것 또한 문 정권으로서는 바라는 바일 것이고.
얼마나 곤궁스러웠기에 물음과 답을 자신이 하는 이런 멍충이를 앞에 두고도
호된 대꾸 하나 바로 하지 못하는 국민의힘 김 머시기도 멍청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토론을 바라보는 국민들도 점점 바보가 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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