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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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by stingo 2022. 7. 17.

요새 윤석열 대통령을 생각하면 참 답답하다.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찍은 입장에서 그렇다.
그 답답함의 바로미터는 이른바 지지율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지지율이 반등할 기미가 보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우리나라 여론조사를 잘 믿질 않는다.

문재인 정권이 집권 5년 동안 자신들의 권력을 합리화하기 위해 음지에서

조장해 키운 하나의 반사회적인 산물로 여긴다.

다만 그 지표적인 결과는 믿질 않지만, 그 추세는 읽는다.

그를 통해 향후 전망의 밑그림은 추정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30% 대의 지지율이면 문제는 문제다. 그것이 특히 집권 2개월에 즈음한 것이라면, 
예사로운 일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좌파 쪽에서는 벼라별 말들이 나온다. 일종의 '희망사항'을 토대로 한 것인데, 
심지어 탄핵이라는 말까지 서슴칠 않는다. 덧붙여 눈에 가시처럼 여겨지는 
한동훈 법무와 이상민 행자부 장관까지 탄핵에 포함시키고 있다.
민주당이 179석이라는 거대야당이고, 특히 문재인을 포함한 전 집권정권의 각종 적폐가 
들쑤셔지고있는 상황이라면 상식의 범위를 떠나 충분히 매만져질 수 있는 특단의 카드일 것이다.



 

새로운 정부가 추진하는 일들은 국민들의 지지가 그 뒷받침이다. 
그게 없으면 일들을 옳게 추진하거나 처리할 수가 없다.

그러니 이런 상황을 단순하게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말로 넘길 일은 결코 아니다. 
상황이 이러니 보수진영의 윤 대통령 쪽에 대한 이런 저런 주문이 많다.
비판이 가세한 주문이다. 왜 청와대를 버리고 용산으로 집무실로 옮겼는가에서부터,
윤 대통령의 인사스타일과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 반려자로서의 운신 스타일, 
그리고 이준석 문제 등 국민의힘 내분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 주문이 한 두어가지가 아니다. 

집권한지 2개월 동안 윤석열 대통령도 그 나름으로는 열심히 했다는 중평이 없는 것은 아니다.
좌파야권의 평가야 악의에 찬 것들이지만, 객관적으로 그렇게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니 윤 대통령 쪽에서는 답답해할 것이다. 일은 열심히 하는데, 
그 성과가 보여지지도 나타지지도 않는데 따른 것이다.
경제가 문제이긴 하다. 하지만 이는 글로벌적인 요소가 강한 것이라, 
윤 대통령으로서는 익스큐스가 있을 수 있는 사안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 추세에 있는 것을 나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본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문재인 정권 5년은 자유보수 국민들로서는 고통의 시절이었다. 그래서 윤석열을 찍었다.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찍은 것은 강한 기대감의 표출이었다.
그 기대감은 무엇인가. 딴 말할 것 없이 문재인과 그 류들에 대한 응징과 척결이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어떤 무슨 이유에서인지 국민들의 기대감이 잔뜩 담겨진 이 일을 
미적대고 있다. 그러니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자유보수 국민들은 윤 대통령 정부에 대해 문재인과 
그 류들에 대한 법적인 척결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하라는 것이다.    

지난 4월 1일인가, 서촌의 한 주점에서 윤 대통령당선자를 우연히 만났다. 
그때 내가 그에게 당부삼아 한 말은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실감나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소”였다.

난 그렇게 말하면 잘 알아듣고 그렇게 할줄 알았다.
그런데, 그 후로 3개월, 대통령에 취임하고도 두 달 이상 지나가고 있는데, 여즉껏 하고있는 
모습을 보니 그때 내가 좀 더 알아듣기 쉽게 구체적으로 얘기해 줬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든다. 
그때 나는 이렇게 말했어야 했다.
 
“문재인이와 이재명이 법대로 빨리 잡아 쳐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들이 정권 바뀐 것, 세상이 정상적으로 바뀐 것을 실감합니다.”
 
요즘 윤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는 걸 보면서, 윤 대통령 저 양반은 왜 잘 차려준 밥상 조차

먹어치우지 못한 채 저렇게 미적대고 있는지 하는 궁금증을 지울 수 없다.
상식과 공정을 기치로 내건 윤석열 정부다. 상식과 공정은 법과 법치과 그 토대다.
국민들은 그 이상으로 어떻게 할 것을 바라질 않는다. 
문재인, 이재명과 그 류들이 권력을 빌미로 5년 동안 저질러 놓은 
갖은 잡스럽고 추악한 범죄적 행위들을 법의 잣대에 엄격하게 맞춰 응징하면 될 일이다. 
나는 그렇게 하면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반등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어려운 일이 결코 아니다. 그런데 왜 윤 대통령은 이 일을 미적대로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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