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이순신장군동상1 光化門 추억의 그 곳, 그리고 李舜臣장군 동상 광화문 인사동 가는 길 쪽 옛 미대사관저가 헐리고 그 자리에 '송현공원'이 들어서는 등 이 지역이 많이 변했다. 궁금했던 건 그럼 옛 미대사관저 그 아래, 그러니까 사간동 지역은 어떻게 변했을까하는 것이었다. 이를테면 동십자각 건너 편 출판문화회관이나 오래 된 사진관인 '란스튜디오'는 그대로 남아있을까 하는 나름의 우려섞인 궁금증이기도 했다. 그 쪽이 나로서는 옛 청춘의 시절, 추억이 서린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저께 광화문 프레스센터 나간 김에 확인을 했더니, 그것들은 '다행이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었다. 1977년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숙을 한 곳이 가회동이니, 이래저래 이 쪽 지역을 뻔질나게 오갔다. 그리고 1990년대 총리실과 청와대 출입을 하면서 또 많이 삐댄 곳이 바로 이 지역이다... 2022.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