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손글씨#육필#키보드1 글자쓰기, 혹은 글쓰기 굳이 書生, 속된 말로 ’먹물’이 아니더라도 살아가면서 글 쓸 일은 많습니다. 편지도 써야하고 생활적으로 계약서나나 각서, 확인서 등을 쓸 때도 있습니다. 나이 들어서는 뜸하지만 그래도 때때로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도 써야합니다. 단계를 좀 높이면 일기도 포함되고, 일상을 담는 수필류의 글들도 간혹 쓰게 되지요. 디지털시대라는 이즈음에는 글 쓸 일이 더 많고 다양해졌습니다. 이른바 소통을 위한 소셜 네트워킹의 각종 글쓰기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듯 어느 시대, 남녀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 글을 쓰지만, 글을 쓰는 방법은 각자의 습성이나 취향에 따라 다릅니다. 각종 필기구를 통해 손으로 쓰는 방법은, 인류가 문자를 알게 된 이후부터 써온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이렇게 쓰는 걸 손글씨라고 하고 좀 어려.. 2020.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