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봉걸1 my two sons in the late 1980s 1980년대 말 과천 살 적, 남태령 아래 남현동 외갓집 대문 앞에 앉아 노닥거리고 있는 꼬맹이 두 아들. 외할아버지가 차를 태워준다니까, 기대감에 그걸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이런 얘들이 이제 40줄의 나이에 들어섰으니 어찌 세월이 빠르다 하지않을 수 있을까. 아이들의 저 모습 뒤로 장인어른이 "봉은아, 봉걸아" 부르시며 나타날 것 같다. 사진이 오래되니 바래졌다. 그걸 다시 스캔을 했더니 이런 레트로한 모습으로 나왔다. 2022.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