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의여인#반야월박시춘1 반야월. 박시춘의 '雨中의 여인'의 추억 ‘우중의 여인.’ 1963년에 나온 노래이니, 이제는 우리 가요의 고전이 됐다. 이 노래에 관해 몇번을 썼고 많이 우려 먹었다. 하지만 아무튼 이 노래는 나의 최애의 흘러간 대중가요인 것이고 지금도 곧잘 흥얼거린다. 그런데 며칠 전에 유뷰브를 통해 이 노래를 듣다가 나로서는 뜻밖의 사실을 알았다. 이 노래의 작사 및 작곡에 관한 것인데, 다른 분이 아니라 반야월 선생이 노랫말을 짓고 박시춘 선생이 곡을 붙였다는 것을 봤다. 지금껏 이 노래를 수없이 불렀는데, 작사와 작곡가에 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이번에 그것을 안 것이다. 반야월 작사에 박시춘 작곡이라, 그러면 나로서는 이 노래가 더욱 친근하지 않을 수가 없다. 두 분 모두 이미 작고하셨지만, 반야월 선생은 돌아가시기 전까지 선생의 따님.. 2021.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