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류향1 다동 中식당 '초류향' - 퓨전 스타일? 시청 뒤 다동에 위치한 ‘초류향(楚遊香)을 오랜 만에 갔다. 예전 프레스센터를 들락거릴 때 많이 갔던 곳이다. 그때 회식을 주로 ‘부민옥’ 아니면 그 옆 초류향에서 했다. 회식이 아니더라도 빼갈 한 잔 생각이 날 때면 낮이나 저녁 가리질 않고 가 주로 그 집 ‘동파육’을 안주로 마셨다. 그때, 그러니까 2000년대 초 초류향엔 주인아주머니가 항상 카운터에 앉아 계셨는데, 다소곳하면서 중국풍의 전형적인 미인이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 주인 아주머니 보러 초류향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초류향은 부민옥과 항상 함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도 그랬는데, 그 후 부민옥이 자리를 옮겨 가니까 초류향도 바로 그 옆으로 옮겼다. 어제 선.후배들과 초류향을 간 것은 내 뜻이 아니다. 후배인 배 사장이 그곳에.. 2023.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