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접종1 3차접종을 하다 3차접종을 했다. 앞에 '코로나 백신'이라는 말을 붙여야 하는데, 그러기 싫다. 코로나에 질렸다는 뜻이다. 3차접종이라는 말에 앞서, '부스터 샷'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이 말도 하기 싫다. '부스터'라는 말에 연계되어지는 게 화이자니 모더나, 얀센같은 글로벌 제약회사다. 백신 세번 째 맞은 처지에서는 이 제약회사 하는 짓들이 고약하고 뭔가 속고있는 기분이다. 말하자면, 코로나 팬데믹 사태에 백신이라는 것으로 떼돈을 챙기며 인류를 갖고노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부스터'라는 말이 곧 3차접종이다. 하지만 이제 3차접종으로도 안 될 것이 분명한데, 그때, 그러니까 4차접종 때는 또 무슨 묘한 말을 들고나올까. 계속 이어질 백신접종이고, 바이러스는 그에 관계없는 듯이 설칠 것이라면, 백신에 대해 .. 2021.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