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ie19571 '셀프 카메라(selfie)' in 1957 지금은 누구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자신을 어느 곳에서나 마음대로 찍을 수 있다. 당연히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전내지는 진화 덕분이다. 그러면 예전에는 셀프 사진을 어떻게 찍었을까. 멀지않은 필름카메라 시절에는 초상사진처럼 찍었다. 그러니까 삼각대에 필름카메라를 장착해 놓고 DIA(delay in action), 즉 셀프타이머를 작동시켜 찍었다. 그러면 DIA 기능이 없는 카메라로는 어떻게 찍었을까. 그런 경우도 어쨌든 찍을 수 있었다. 여기 한 장의 재미있는 사진이 있다. 1957년, 한 청년이 필름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이 청년의 셀피가 재미있다. 길다란 나무스틱을 손에 들고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 찍은 것이다. 지금 보니 정말 격세지감이 느껴지지 않은가. 이 셀.. 2021.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