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개국 이래 광화문에 이렇게 인적이 끊긴 적이 있었던가.
그것도 부패한 권력의 장막, 그리고 봉쇄에 의한 것이니 정도전이 지하에서 통곡할 일이다.
1972년 ‘10월 유신’ 때도 이러지는 않았다.
코로나를 명분으로 내 걸고 있지만, 그걸 믿는 국민들이 얼마나 될까.
하지만 광화문 집회 봉쇄됐다고 그리 안타까워 하거나 슬퍼 할 일은 아니다.
텅 빈 광화문의 오늘 이 모습은 바로 문재인 정권의 현 주소를 가리키는 것이다.
국민으로부터 버림받아 몰락의 지경에 이른 처참한 모습 그 자체이다.
이로써 이 정권의 몰락이 정말 그 정점에 다다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정권 말기의 단말마적 현상이라는 여론이 비등하다.
국민 모두들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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