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정권은 한 마디로 '펀드 정권' 같습니다. 그것도 서민의 돈을 공공기업 투자 미끼의 편법 등으로 긁어모아 어떤 목적을 이루려는 사기 펀드입니다. 조 국의 '조국 펀드'가 그렇고, 장하성 동생의 '장하성 펀드'도 그렇고 유시민이 연루된 '라임 펀드'도 그렇습니다. 이번 옵티머스 사기 펀드에 연루된 얘들이 하나같이 한양대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옵티머스 펀드는 누가 주도한 것인지 대략 감이 오지 않습니까.
진영 행안부장관이 옵티머스 펀드에 5억 투자해 피해를 봤다는데, 이로 미루어 여러가지 개연성이 점쳐집니다. 혹여 문재인 대통령을 따라 했을 가능성도 그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기재위 소속 민주당 의원의 옵티머스 펀드 투자도 같은 맥락일 수도 있겠습니다.
"주렸던 배를 펀드로 채워라." 설마 그렇게까지는 않았겠지만, 문 대통령이 정권을 잡기까지 고생한 수하들을 이런 저런 측면에서 금전적으로 보상해 줘야 한다는 부담도 적잖았을 겁니다. 태양광 사업이 그런 구설수에 올랐었지요. 그 중 하나가 최측근을 통한 펀드 운용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만일 그랬다면 문 대통령도 솔선을 보여야 했을 것이고, 그런 문 대통령을 따라 한 여권 고위관계자들도 있을 것인데, 만일 그랬다면 진영 장관도 그 중의 한 명일 수 있겠지요. 그러다 터진 것인데, 어쩌겠어요. 몇 놈 잔챙이들 수갑 채우는 것으로 덮어버리는 '꼬리자르기' 모드로 들어가겠지요. 하는 짓들로 보아 벌써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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