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전철 안에서 두터운 영어 원서를 읽고있는 어떤 아주머니.
밑줄까지 쳐가며 열심히 읽고있다.
나는 저 책이 어떤 책인지 궁금해 거의 미칠 지경이었다.
내리는 불광 역이 다가오면서 결국 다가가 물어 보았다.
아주머니는 표지를 보여주며 친절히 말했다.
유발 하라리의 'Sapiens.'
구해서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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