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robluetoothkeyboard1 레트로 풍의 '앤트로(Antro)' 블루투스 키보드 어제 저녁 무렵 어두컴컴해질 적에 내가 외출 채비를 하니까, 아내가 어딜 가느냐고 물었다. 나는 볼 일이 좀 있다며 대충 얼버무렸다. 집을 나와 능곡역에서 서해선을 타고 간 곳은,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 그 다음 역인 공항시장역. 거기서 7시에 만날 사람이 있었다. 약속시간 전에 그 사람은 나왔다. 쇼핑백에 그 물건이 들어 있었다. 나는 그 분에게 돈을 주고 물건을 받았다. 그리고 패내키 집으로 왔다. 현관문을 들어서려는데, 쇼핑백을 들고 있으니, 아내가 당연히 물었다. 또 아무 것도 아니라는 투로 대충 얼버무렸다. 서재로 들어와 갖고온 물건을 꺼내 보았다. 앤트로(Antro) 블루투스 키보드. 이걸 '당근'에서 보고 아내 눈치를 보며 멀리까지 발품을 팔아 사갖고온 것이다.블루투스 키보드는 이제 웬간한 건.. 2025.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