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들어선 일산 호수공원
본문 바로가기
photo story

겨울이 들어선 일산 호수공원

by stingo 2022. 12. 4.

어느듯 겨울이 성큼 들어선 일산 호수공원.
잿빛 하늘과 시린 색깔의 호수, 갈색의 수목이 저마다들
나름의 빛깔로 겨울의 기미를 품고있다.
무겁게 착 가라앉은 수채화 같은 느낌,
그래서 느릿느릿 호젓하게 걸었다.
한 걸음, 한 걸음에 옛 추억이 묻어난다.
호수공원 길은 사시사철 나에겐 그런 곳이다.



'photo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오는 날  (0) 2023.01.26
Photos w/John Steinbeck and Bob Dylan  (0) 2022.12.12
불당골(佛堂谷) 가을素描 二題  (0) 2022.11.05
my two sons in the late 1980s  (0) 2022.10.30
1970년대 초 馬山의 모습  (0) 2022.10.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