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Genes Might Determine How Much Coffee You Drink.
사람이 커피를 얼마나 마시는지는 유전자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바꾸면 유전자가 커피를 얼마나 많이 마시는지 결정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커피 몇 잔 없이는 하루를 버틸 수 없다면 유전자 탓일 수 있습니다.
2018년의 한 연구에 따르면 유전적 특성이 카페인이나 퀴닌(quinine; 토닉워터에 함유된 성분)과 같은
쓴맛이 나는 음식에 얼마나 민감한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쓴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매일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으로 정의)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떫은 맛에 더 민감한 사람들이 평균적인 민감도를 가진 사람들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신다는 것은
직관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쓴맛을 감지하는 미뢰는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신체의 반응으로 발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인간의 뇌가 카페인의 활력 증진 효과를 위해 이 경고 시스템을
우회하는 쪽으로 훈련이 됐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커피를 지속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카페인 중독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article from www.interestingfacts.com)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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