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편 얼굴이 ‘사진빨’을 더 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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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y

왼쪽 편 얼굴이 ‘사진빨’을 더 잘 받는다

by stingo 2024. 4. 8.

사진에서 좋고 착한 모습을 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왼쪽 뺨을 뽐내 보세요.
웨이크 포레스트(Wake Forest) 대학교의 2012년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얼굴에서 왼쪽이 오른쪽보다 더 많은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으며,
구경꾼들은 이를 더 미적으로 만족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 왼쪽과 오른쪽 뺨을 모두 드러낸 남녀 프로필의 호감도를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참가자들은 압도적으로 왼쪽을 더 호감 가는 얼굴로 선택했습니다.


이러한 왼쪽 얼굴 편향에 대한 한 가지 이론은, 감정과 공간 인식이 우리 뇌의
우반구에 의해 주로 지배되지만 신체의 왼쪽으로 측면화되어 있어
얼굴의 왼쪽에서 감정이 더 강렬하게 표현된다는 것입니다.
흥미롭게도 수세기 동안 서양 예술가들은 피사체,
특히 여성의 왼쪽 뺨이 드러나는 초상화를 그리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레오나드 다 빈치의 '모나리자'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article & image from www.interestingfacts.com)





#사진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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