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바라보는 반려견의 눈을 주인이 거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마음을 녹여주기 때문인 것인데,
강아지들도 이를 알고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은 주인과 함께 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 주위의 특별한 근육이 발달하여 이 사랑스럽고 순진한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개는 눈썹을 위쪽과 안쪽으로 올리면서 눈을 더 크고 아기처럼 보이게 하여 인간에게 양육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이는 확실한 유대감 형성을 풍요롭게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 큰 근육(내안근거근; levator anguli oculi medialis)은
개의 눈 바깥쪽 가장자리를 따라 흐르며 눈의 흰자위를 드러내고 동물을 더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근육은 반려견이 의사소통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여러 측면에서 흔히들 개에 비견되는 늑대에게는 이 근육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려견 강아지는 주인을 달콤한 강아지의 얼굴로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눈썹뿐만 아니라,
주인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개와 사람 사이의 이 영혼이 담긴 눈맞춤(eye contact)은 두 종 모두에서 옥시토신(oxytocin)을 분비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상호 시선과 그로 인해 분비되는 '사랑의 호르몬'은 엄마와 갓 태어난 아기 사이의 유대감 형성 행동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동물들은 종종 직접적인 눈맞춤을 위협적인 행동으로 해석하고 실행하지만,
개는 눈맞춤을 추구하고 유지하도록 진화하여 우리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러한 말 없는 의사소통은 훈련 시에도 효과적일 수 있으며,
개는 이미 매우 능숙하게 사람의 명령과 감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article & images from www.interestingfac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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