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눈과 ‘눈맞춤(eye contact)’을 통한 인간과의 교감
본문 바로가기
curiosity

반려견의 눈과 ‘눈맞춤(eye contact)’을 통한 인간과의 교감

by stingo 2024. 11. 20.

자신을 바라보는 반려견의 눈을 주인이 거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마음을 녹여주기 때문인 것인데,
강아지들도 이를 알고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은 주인과 함께 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 주위의 특별한 근육이 발달하여 이 사랑스럽고 순진한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개는 눈썹을 위쪽과 안쪽으로 올리면서 눈을 더 크고 아기처럼 보이게 하여 인간에게 양육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이는 확실한 유대감 형성을 풍요롭게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 큰 근육(내안근거근; levator anguli oculi medialis)은
개의 눈 바깥쪽 가장자리를 따라 흐르며 눈의 흰자위를 드러내고 동물을 더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근육은 반려견이 의사소통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여러 측면에서 흔히들 개에 비견되는 늑대에게는 이 근육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려견 강아지는 주인을 달콤한 강아지의 얼굴로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눈썹뿐만 아니라,
주인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개와 사람 사이의 이 영혼이 담긴 눈맞춤(eye contact)은 두 종 모두에서 옥시토신(oxytocin)을 분비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상호 시선과 그로 인해 분비되는 '사랑의 호르몬'은 엄마와 갓 태어난 아기 사이의 유대감 형성 행동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동물들은 종종 직접적인 눈맞춤을 위협적인 행동으로 해석하고 실행하지만,
개는 눈맞춤을 추구하고 유지하도록 진화하여 우리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러한 말 없는 의사소통은 훈련 시에도 효과적일 수 있으며,
개는 이미 매우 능숙하게 사람의 명령과 감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article & images from www.interestingfacts.com)








#dogeye#eyecontac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