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목소리가 우째 전광훈이하고 비슷하다."
어제 소주나 한잔할까 하고 인근에 사시는 선배에게 전화를 드렸다가, 그 답으로 돌려받은 말씀이다.
이런 저런 말 중의 하나이지만, 그 말이 머리에서 자꾸 뒤척인다.
딴에는 격조해서 드린 전화와 제의였는데, 거기에 전광훈 목사가 왜 나오는 것인가.
선배는 법에 정해진대로 조신하게 자가격리하면서 집에 있겠다고 했다.
쓸쓸해졌다. 결국 집에서 '혼술' 한잔 했다.
이 또한 '코로나 블루'의 한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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