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능곡 습지공원 가는 길.
묵주기도를 바치며 걷고있다.
떠오르는 해가 두 개다.
하늘에 있는 태양과 대장천 물위에 비친 해다.
세상을 떠난 나를 아는 모든 분들이 평안하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를 빌어본다.
오늘 하루,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바라는 기도도 보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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