己巳年휘호1 마산 선배의 乙巳年 새해 휘호 雪映一天春碧 雲浮四海淸暉 마산의 한 석태 형이 보내온 내년 己巳年 새해 휘호. "하얀 눈빛 머금은 하늘엔 봄이 푸르고, 구름 뜬 온 바다에는 맑은 빛이 감도네..." 정치는 썩었고 나라는 휘청거리고, 곳곳에서 백성들의 신음소리는 높아져 가고. 그러나 어쩔 것인가. 마다해도 다가올 새해, 그리고 그 속에 푸르른 새 봄 또한 천지를 감쌀 것이니. 그래도 다독일 것은 하나, 오로지 희망찬 내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니... 2024.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