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가을이다.
오늘 아침,
고양 성사동 불당골 초입.
역광인줄은 알고있었으나,
찍고보니 해가 떡하니 들어와 있다.
스스로 느끼는 좋은 사진이란,
시선의 어우러짐에
대한 요행의 어떤 결과물이라는 생각.
견강부회를 좀 보태자면, 그래서
사진은 과학이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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