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chatGPT) 인공지능(AI)가 쓴 에세이

챗지티피(chatGTP)더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과 관련해 전쟁과 증오,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에세이 한편 적어 달라”고 했더니
불과 일분도 안 걸려 이렇게 써주고 있다. 대충 읽어보니 내용이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그런데 도입 부분이 시의성에 약간의 착오가 있음이 보인다.

“전쟁과 증오, 사랑, 그리고 이별은 국가의 진로와 개인의 삶을 형성하는 힘을 가진 감정이 내포된 사건들이다.
최근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침공, 그 지역을 병합함으로써 야기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갈등은
이들 네가지 요소가 강력하게 자리하고 있다는 뼈아픈 예를 보여주고 있다.
(War, hatred, love and separation are emotion and events that have the power
to shape the course of nations and the lives of individuals.
The recent conflict between Russia and Ukraine, in which Russia invaded and annexed Crimea,
provides a poignant example of these powerful forces at play.)“

​대략 이런 내용인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금 갈등의 국면이 아니라 한창 전쟁 중이다.
그리고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또한 이미 2014년 침공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점에서 시의적으로 맞지않은 것 아닌가.
AI도 착각을 일으킬 수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에세이 내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전쟁과 증오, 사랑과 이별이라는 주제에 맞게 짜임새있게 잘 썼다는 생각이다.

​이러니 작문이나 논문 전형에 AI가 대신 써주는 chatGTP 때문에 문제가 야기될 수밖에 없다는 논란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아래는 에세이 전문과 이를 파파고에서 번역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