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부(The Godfather)’에서 돈 콜레오네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 말론 브란도.
그는 이 영화의 오디션에서 돈 콜레오네가 불독(Bulldog)같은 표정이기를 원했고,
이를 위해 뺨을 부풀리기 위한 장치로 입안에 면실 뭉치를 넣고 연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연기에서 보다 더 불독같은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치과의사가 만든 마우스피스를 입에 머금었습니다.
말론 브란도가 입에 머금었던 마우스피스 이 장치물은,
현재 뉴욕 퀴즈에 있는 ‘무빙 이미지 박물관(Meseum of the Moving Image)’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늘 이런 얘기를 페이스북의 헐리웃영화관련 그룹을 통해 알았습니다.
영화 ‘대부’와 말론 브란도를 좋아하는 저같은 처지로서는
눈에 번쩍 띄는 얘기였습니다.
'sapiens(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故 황수관 박사 (1) | 2022.08.07 |
---|---|
진 해크먼(Gene Hackman) (0) | 2022.08.04 |
오진근 기사, 어디에 있습니까? (0) | 2022.07.24 |
‘뻐꾸기 둥지 위로 날다’의 루이스 플레처(Louise Fletcher) (0) | 2022.07.23 |
이번엔 국회요직 꿰찬 박영선, 박경미 (0) | 2022.07.05 |
댓글